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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카풀, 택시파업 날 진행된 무료 이벤트…관계자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중단”

카카오 카풀, 택시파업 날 진행된 무료 이벤트…관계자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중단”

기사승인 2018. 12. 21.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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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TV

카카오빌리티가 카풀 무료 이벤트를 진행 12시간 만에 중단해 화제다.


20일 카카오모빌리티는 ‘카카오T 카풀’ 무료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후 해당 이벤트는 12시간 만에 중단됐으며 일각에서는 택시파업과 이벤트가 맞물리며 부정적 시선을 우려해 중단된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해당 이벤트는 연말까지 카풀 앱에 진입된 이용자에 1회 3만 원 한정, 요금 100% 무료 쿠폰을 제공할 계획이었다.

카카오 관계자는 “이동 수요가 급증하는 연말에 이용자들의 원활한 귀가에 도움이 되고자 했는데, 원래 의도와 달리 괜한 오해를 불러 일으킬 수 있어 중단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비스 중단 전까지 무료이용 쿠폰을 다운 받은 이용자는 오는 31일까지 구폰 사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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