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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드 맨’은 미국 월 스트리트에 위치한 한 은행이 정체불명의 무장 강도에게 점령당하는 상황 속에 협상가 키스 프레이저(덴젤 워싱턴)가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서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은행을 점령하고 모든 계획을 지휘하는 달튼 러셀(클라이브 오웬)은 인질들에게 자신과 같은 옷을 입히고 마스크를 씌워 범인과 인질의 구분을 없애며 혼란을 가중시킨다.
은행 소유주 아서(크리스토퍼 플러머)는 로비스트이자 변호사인 매들린(조디 포스터)을 찾아 사건 해결을 부탁하고, 매들린은 자신의 목적을 위해 키스와 달튼에게 동시에 미끼를 던진다. 달튼은 자신의 범행을 평범한 인질극으로 위장한 채 또 다른 트릭을 준비한다. 키스는 달튼이 고의적으로 시간을 끌고 있음을 깨닫기 시작하며 갈등이 증폭된다.
2006년 4월 21일 국내에 개봉된 이 영화의 누적 관객수는 총 29만5895명이다. 네이버 영화 기준 네티즌 평점은 7.51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