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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복수 매체는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지난 5일 방용훈 사장을 비공개로 불러 조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사단은 방용훈 사장을 상대로 과거 고(故) 장자연과 술자리 등 그간 제기됐던 의혹에 관한 조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경찰 조사에서 방용훈 사장은 2007년 10월 고(故) 장자연과 서울 청담동 한 중식당에서 식사 자리를 가진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2009년 당시 이 사건을 수사하던 검경은 그를 불러 조사하지 않고 내사 종결해 논란이 됐다.
한편 장자연 사건은 고 장자연이 2009년 유력 인사들의 술자리 및 성접대를 강요받고 욕설, 구타를 당했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