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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저출산 극복’ 최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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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준 기자

승인 : 2018. 12. 06. 15:23

지난 5일 목포시 소재 샹그리아비치호텔서, 저출산극복을 위한 친화환경조성공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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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목포시 소재 상그리아비치 호텔에서, 저출산 극복을 위한 친화환경조성공로로, 조용숙 영광군보건소장(왼쪽 세번 째)이 최우수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수상 후 동료시상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 = 영광군
전남 영광군이 5일 전남도 저출산 극복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남지사 최우수상 표창과 상금 500만원을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2017년 출산장려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영광군이 지속적으로 ‘군민이 체감하는 출산환경 조성으로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영광’을 위해 임신·출산·양육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ㅏ.

군은 ‘6만을 넘어 생기 넘치는 행복도시 영광’을 비전으로 청년이 돌아와 아이를 낳고 기르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인구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3개 분야 80개 사업에 대한 저출산 극복 세부추진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다.

나아가 함께 낳아 함께 기르는 출산친화도시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해 △예비(신혼)부부 무료건강 검진비 지원 △임신부 산전 무료초음파 검진비 △행복한 출산 임신부교실 운영 △신생아 양육비 상향 지원 △출산 축하용품 지원 △임산부전용 주차구역 설치 및 영유아 예방 접종비 확대 지원 △분만산부인과 운영 등 임신과 출산 양육 등 출산분위기 확산에 앞장서 왔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이 저출산 극복으로 골목마다 아이들 웃음소리가 메아리 칠 그날까지 여성친화도시로 거듭나고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 확충 등 다양한 시책개발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신동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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