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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아이돌부부 최민환♥율희, 결혼·육아에 대한 속내 고백 “힘들지만 행복해”

‘살림남2’ 아이돌부부 최민환♥율희, 결혼·육아에 대한 속내 고백 “힘들지만 행복해”

기사승인 2018. 12. 06.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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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아이돌부부 최민환♥율희, 결혼·육아에 대한 속내 고백 “힘들지만 행복해” /사진=KBS2
‘아이돌 부부’ 최민환-율희가 결혼과 육아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에서는 FT아일랜드 최민환과 라붐 율희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최민환과 율희는 지난해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해 2개월 뒤인 11월 결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두 사람은 혼전 임신으로 결혼식 전 혼인 신고를 마쳤다. 이에 지난 5월 26일 아들을 출산하고, 10월 19일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최민환은 “내가 혹은 아이가 율희 앞길을 막는 건 아닐까 고민도 많이 했다. 그 나이 때에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겪고 성장하는 발판이 되는데 그런 것마저 내가 못 하게 한 건 아닐까 미안함이 있었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율희 역시 “대중들에 안 좋게 보일까 봐 걱정을 많이 했다. 열애, 임신, 결혼 사실을 동시에 알려야 했기 때문에”라고 말했다.

최민환은 “저와 아이 때문에 율희가 마음고생이 심할 거라 생각해서 살림 면에서 율희의 짐을 덜어주고 싶다”면서 “(아이가 태어난 지) 반 년이 지났다. 이제 좀 알 것 같다”고 큰소리치며 아내의 육아를 적극적으로 도왔다.

율희 또한 이유식을 직접 만들며 “좋은 거 직접 해서 먹이고 싶다”라며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 노력했다.

두 사람은 아이를 재우고 뒤늦게 떡볶이로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눴다. 최민환이 “집에만 있다 보면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아?”라고 묻자 율희는 “난 아직 짱이 열심히 키우고 싶다. 육아와 살림만으로도 일하고 있는 느낌이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집에만 있다 보면 일할 때 생각이 나기도 한다”라며 또래와 다른 삶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율희는 “행복하냐”는 남편의 질문에 “내 가족이 생겼다는 것이 행복하다. 노력해서 짱이 잘 키워내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최민환은 “오빠는 둘째도 얼른 보고 싶어”라고 밝혔고, 율희는 “둘째 또야는 오빠 군대 갔다 와서 생기지 않을까”라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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