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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는 늦은 오후에 대부분 그칠 것으로 보인다.
예상강수량은 △강원영동·충청·남부지방·제주도 5~40㎜ △수도권·강원영서·울릉·독도 5㎜ 내외다.
아침 최저기온은 7~14도, 낮 최고기온은 10~27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거나 비슷하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7도 △대전 10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4도 △춘천 7도 △강릉 11도 △제주 14도 △울릉도·독도 1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0도 △대전 12도 △대구 14도 △전주 12도 △광주 12도 △부산 17도 △춘천 11도 △강릉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13도 등이다.
이날 남서풍의 유입으로 아침 기온은 평년보다 8~12도, 낮 기온은 3~7도 정도 높아 추위는 한풀 꺾일 전망이다.
하지만 비가 그친 후 북서쪽 찬 공기의 유입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주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황사의 영향으로 수도권·강원권·충청권은 ‘나쁨’, 그 밖의 지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