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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한다

산청군,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한다

기사승인 2018. 12. 02.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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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에서 생산된 도라지 생재
산청군에서 생산된 도라지 생재./제공=산천군
경남 산청군이 한방약초산업 기반이 되는 약초 생산 기반을 탄탄히 다지기 위한 지원사업에 적극 나선다.

2일 산천군에 따르면 군은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과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을 주요 골자로 하는 ‘2019년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약초생산기반조성사업은 산청군 전략약초를 집중 육성하는 한편 전략약초 외 약용작물도 안정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략약초 특화단지 조성은 가공 및 제품개발이 용이한 도라지, 하수오, 홍화, 초석잠 등 4개 품목을 산청군 전략약초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한방약초 안정생산 지원은 전략약초 4개 품목을 제외한 약용작물 재배에 대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군은 약초 재배에 필요한 종자(종근, 모종)와 피복용 농자재 등을 지원한다.

군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지역 농업인을 모집한다.

신청은 각 읍면 사무소를 통해 오는 14일까지 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각 읍·면에 비치된 사업별 신청서와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기타 증빙서류 등이며 신청은 1농가 당 2개 품목으로 제한된다.

신청자격은 산청군 내에 주소지를 두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업인과 약초생산자단체다.

보조금 지원사업인 만큼 자부담 능력을 갖추고 의욕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한방항노화산업 약초생산 기반을 조성하고 재배농가의 안정적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역 약용작물 재배 농가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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