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약식은 트램이 도로로 운행되는 국내 사례가 없는 점을 감안해 트램의 교차로 통과방안, 신호체계 등을 비롯한 도로·교통시설 전반에 대해 경찰서의 기술 및 교통안전 지원 등 시와 공동으로 협력하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이재철 성남시 부시장은 “분당경찰서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감사하며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이 건설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현철 분당경찰서장은 “트램은 대량수송이 가능하고 친환경적인 대중교통수단으로 시민 편의를 위해 도입이 필요하며 성남시의 트램 건설사업에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트램의 도로통행시 발생 할 수 있는 교통혼잡 최소화 및 안전사고 발생 예방 등 안전하고 편리한 트램 운행에 한층 더 다가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