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9회째를 맞은 메세나대상은 한국메세나협회가 우리나라 문화.예술발전에 공헌한 기업이나 인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에이치케이는 2012년부터 비영리 사단법인 행복나무플러스에서 진행하는 ‘삶과 나눔 콘서트’를 7년째 후원하고 있다. 그 음악회 수익금으로 보호시설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아동보호 시설 출신 중 시설 퇴소이후 생계가 어려운 대학생들의 학자금과 그룹홈 아동들의 음악교육 사업에 사용하고 있다.
또한 에이치케이는 이 장학금의 혜택을 받아 고등학교, 대학교를 졸업한 보호종료아동을 채용해 엔지니어로 육성하고 있다.
에이치케이 관계자는 “단순히 장학금만 지급하는 것이 아니라 시설아동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의 사회적책임, 환원의 선순환 고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