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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서부사무소에 따르면 탐방객 도시락 배달 서비스는 ‘국립공원영산도명품마을위원회’와 연계한 서비스로 다도해해상국립공원 흑산도지역을 방문하는 탐방객이 카카오톡 ‘다도해서부 내 도시락을 부탁해’를 통해 도시락을 주문하면 방문 당일 지정된 장소로 직접 배달해 준자.
빈 도시락은 지정된 장소에 반납해 주는 새로운 유형의 국립공원 탐방서비스이다.
탐방객 입장에서는 공원 탐방 시 도시락 준비를 위해 소요되는 시간과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 수 있고 국립공원의 입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저감으로 인한 쓰레기 발생량을 줄일 수 있다.
또 현지에서 생산된 농수산물을 활용한 도시락을 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시락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고 싶다면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다도해서부 내 도시락을 부탁해’로 검색해 예약 할 수 있으며 검색창에 ‘내도’ 두 글자만 쳐도 서비스가 검색된다.
주문은 최소 2개 이상이며 메뉴 준비로 1일전까지 가능하다. 가격은 8000원이다. 결제방식은 현장 현금결제 또는 실시간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예약자는 흑산도항에서 국립공원 직원에게 도시락을 전달 받고 빈 도시락을 전달해 주는 방식으로 자세한 사항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