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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등 연말까지 2528가구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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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11. 16. 00:00

분양
서울에서 연말까지 2500여가구가 쏟아진다.

15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월부터 연말까지 서울에서 총 2528가구가 일반분양 될 예정이다.시기가 불확실한 물량(4098가구)까지 포함하면 6626가구다.

서울은 대부분의 단지들이 정비사업들이라 조합과 시공사간의 이견도 분양일정 변경의 중요한 변수다. 결국 연말까지 서울 내에 분양하는 단지들은 시공사, 조합, HUG 등이 어떤 행보를 보이느냐에 따라 분양일정이 유동적이다.

또한 입법예고 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개정안’이 이르면 11월 말부터 시행 될 예정이어서 이에 따라서도 분양일정이 조정될 수 있다. 이들 변수들로 분양소식을 기다려온 소비자들은 심적으로 더욱 조급해 질 수밖에 없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강남, 도심 등 서울사람들이 거주를 원하는 곳들에 공급이 늦어질수록 청약경쟁은 치열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 수색·증산뉴타운에서는 2개 아파트가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SK건설이 수색동 수색9구역에 총 753가구(일반 250가구) 규모의 DMC SK뷰를, GS건설이 증산동 증산2구역에 1388가구(일반 461가구) 규모 자이 아파트를 12월경 분양한다. 지하철6호선, 경의중앙선, 공항철도 디지털미디어시티역 역세권이다.

강남권에서는 현대건설이 서초구와 강남구에 아파트를 분양한다. 서초구 반포동 삼호가든3차를 재건축하는 디에이치 반포는 총 835가구 규모며 이중 219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강남구 일원동에서는 일원대우 아파트를 헐고 총 184가구를 짓고 이중 63가구를 분양한다.

이외에 대우건설은 동작구 사당동 사당3구역에 총 507가구(일반 159가구),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1주택 재건축을 통해 총 819가구(일반 334가구)를 12월경 분양할 계획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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