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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산은 2호기 생산라인 증설로 연간 7만톤의 그라스울을 생산할 수 있게 됐다. 그라스울은 파쇄 유리를 원재료로 만든 무기 단열재로 내수성, 불연 성능을 갖췄다. 제품 내부에 다량의 공기를 포함하고 있어 보온, 단열 효과를 유지한다. 벽산은 연간 10만톤의 그라스울 생산 규모를 갖추기 위해 3호기 증설도 검토하고 있다.
김성식 벽산 대표이사는 “익산공장의 그라스울 생산라인 증설을 시작으로 벽산은 무기질 단열재 시장에서 더욱 우수한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단열재 기술 개발과 생산 설비 투자에 총력을 기울여 미래 단열재 시장에서 앞서 나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