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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백석대에 따르면 지난 8일 교내 본부동 106호에서 실시된 이번 대회는 영어 프레젠테이션 능력 개발로 글로벌 소통 능력 강화, 글로벌 리더로서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영어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10월 초부터 재학생 대상으로 공모를 시작해 20개 팀이 신청했으며, 예선심사를 거쳐 개인과 단체를 합쳐 12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나의 글로벌 체험 △나의 대학생활과 비전 △내 생애 버킷리스트 등 흥미로운 주제를 영어로 발표했다.
대상을 수상한 사범학부 4학년 이재진 씨(25·남)는 ‘How to understand children’이라는 주제로 발표했으며, 주제에 대한 이해뿐만 아니라 재치와 유머, 능숙한 진행까지 가미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진 씨에게는 총장명의 상장과 장학금이 수여됐으며, 참가자 전원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기획한 이승원 백석교양대학장은 “오늘 대회는 우리 학생들의 잠재력을 확인한 뜻 깊은 자리였다”며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등을 위해서 앞으로 지속적으로 확대 발전시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석교양대학은 교내 학술분위기 조성 및 창의적 아이디어 개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