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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의 달인’ 전교 435등서 1등한 서울대생 송시복군 “이틀에 한 번 식사…열등감이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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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11. 05.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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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활의 달인'에서 공신의 공부 비법이 공개됐다.

5일 저녁 방송된 케이블TV SBS 교양프로그램 '생활의 달인'의 '공신 공달' 코너에서는 전교 435등이었다가 성적을 급속도로 올려 서울대학교에 진학한 송시복군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송시복 군은 "이틀에 한 번씩 밥을 먹을 정도로 간절하게 수능 공부에 매달렸다"고 밝혔다.

이어 "엄마, 여동생과 은행을 갔었다. 그런데 여동생이 엄마의 통장을 보고 '오빠 우리 집에 돈이 하나도 없더라'고 말하더라"면서 "그때 엄청 충격을 받았다. 가정 형편이 그 정도인 줄은 몰랐다. 장남인 제가 제 선에서 할 수 있는 게 공부였다"고 공부를 열심히 한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열등감이 저를 많이 키웠다고 생각한다"면서 진로 고민에 한창인 후배들에게 "저는 전교 꼴찌도 해보고 1등도 해봤다. 어떤 걸 하든지 그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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