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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방병무청, 무인민원발급기 병적증명 발급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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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승인 : 2018. 11. 02. 10:08

경인병무청
경인지방병무청.
경인지방병무청은 오는 5일부터 30일까지 지역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병적증명 발급 실태를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언제 어디서나 발급이 가능한 무인민원발급기를 표본 점검해 오류사항을 수정 및 개선하고 고객 만족도 제고 및 안정적이며 정확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점검에서는 지난 7월 시행된 ‘전환복무자’의 실제 복무분야 표기 개선사항이 병적증명서에 정확히 반영돼 발급되는지 여부, 병적증명서 발급 시 군별·계급·군번 등 8개 항목이 선택 기재돼 발급 되는지 여부, 병적증명서 정상발급 여부 등을 확인한다.

경인지방병무청이 설치한 무인민원발급기는 총 428대로 시·구청 등의 관공서와 전철역, 백화점, 대형마트, 산업단지와 같은 이용 빈도가 높은 대중이용 밀집 시설에 설치돼 있으며 연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매년 지속적으로 발급 현황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군 복무를 마친 사람은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병적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으나 병적증명서에는 기본사항만 기재되므로 영문발급이나 운전, 해외참전 경력을 원하는 사람은 지방병무청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거나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팩스민원 또는 정부24 홈페이지를 통해서 신청해야 한다.

경인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무인민원발급기를 이용한 병적증명서 발급이 증가되는 추세에 있으므로 정확하고 용도에 맞는 병적증명서가 발급될 수 있도록 병무행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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