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관문’ 어떤 내용? 배슬기·신성일 주연 미스터리X멜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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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배슬기가 영화 '야관문'과 관련한 오해를 바로잡은 가운데 영화 '야관문'에 관심이 집중됐다.

지난 2013년 11월 7일 개봉한 영화 '야관문'은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말기 대장암 혼자 종섭(신성일 분)과 그를 간호하기 위해 들어온 젊고 매혹적인 간병인 연화(배슬기 분)의 러브스토리를 담았다. 누적 관객수는 6085명이다.

한편 배슬기는 최근 bnt와 진행한 화보 촬영 및 인터뷰에서 영화 '야관문' 노출 관련 질문에 "나는 노출을 한 적이 없다. 영화 '야관문'에서의 노출은 내가 아닌 대역이었다. 그런데 홍보팀과의 커뮤니케이션 미스로 내가 한 것처럼 되어있더라. 기존 홍보팀과 노출 관련된 이야기를 언론 인터뷰 때 내용이 나오지 않기로 약속해놓았다. 그러던 중간에 홍보팀이 한 번 바뀌었는데, 어느 날 '배슬기, 노출 때문에 힘들었다’' 기사가 나왔더라. 내가 하지도 않았던 말이 기사로 나오니까 정말 화가 났고 억울했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어 "실제로 '야관문' 제안을 받았을 때도 노출이 아예 없는 15세 등급이라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상황이 바뀌게 되자 제작자 측에서 먼저 대역을 제안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