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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제주 한라컨벤션센터서 ‘제주발명·지식재산 페스티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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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8. 10. 18. 16:36

1-경 특허청
특허청과 제주도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제주한라대학교 한라컨벤션센터에서 ‘2018 제주 발명·지식재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는 제주 발명·지식재산 페스티벌은 2012년 기술거래장터로 시작해 현재는 지역교육청과 도내 혁신지원기관이 함께하는 지역 최대의 지식재산 행사로 발전·성장했다.

특히 올해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식재산 기반의 창업과 기업성장 우수 사례, 우수 특허기술 제품이 전시되고, 제주지역의 우수 IP 및 R&D기업과 특허법률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채용행사가 열린다.

또, 진로상담, 직업적성검사, 이력서·면접 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지원 부대행사를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을 돕는다.
이와 더불어, 제주를 주제로 창의적인 작품(생활용품, 캐릭터)을 직접 디자인하고 3D프린터로 출력, 발표하는 경연의 장을 마련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증진하고, 어렵게만 느껴질 수 있는 지식재산에 흥미를 가지고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OX퀴즈, 패자부활전 등 ‘도전 골든벨’ 퀴즈쇼 형식으로 지식재산에 대한 관심을 높일 예정이다.

또, 세계적인 로봇공학의 권위자 한재권교수와 국내 1호 과학탐험가 문경수씨의 강연을 마련해 지식재산의 이해를 돕는다.

행사 기간 중에는 발명키트를 통한 발명체험과 VR(가상현실), 3D 프링팅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첨단 과학기술을 보고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도 펼쳐진다.

박원주 특허청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업의 생존과 산업경쟁력은 혁신적 기술과 지식재산 확보에 달려 있다”며 “특허청은 지역의 기업들이 지식재산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와 일자리를 창출해 혁신성장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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