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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예산군에 따르면 10월의 동화를 테마로 꾸며지며 이번 축제는 이순, 이성만 형제의 실제 이야기를 소재로 △세종대왕 포상 체험 △볏단 나누기 체험 △학생 경연대회 △다문화 세계 놀이마당 △물고기 잡기 △아트 체험을 비롯한 인형극과 공연, 그림 전시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27일에는 기념식 축하공연, 어린이 EDM 행사와 함께 오후 8시부터 불꽃놀이가 펼쳐져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또 군은 이번 축제를 위해 의좋은 형제 공원 주변에 추가로 코스모스 밭을 조성하고 포토존을 마련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추억을 선물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형제가 적은 요즘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형제간의 우애를 널리 알리고 가족들과 함께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슬로시티로 지정된 대흥에 오셔서 넉넉하고 여유로운 천혜의 자연환경과 함께 삶의 무게와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내려놓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