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가 제25호 태풍 '콩레이'로 피해를 본 경북 영덕군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를 했다.
7일 희망브리지 측은 이재민들에게 트레이닝복, 속옷, 세면도구 등으로 구성된 응급구호세트 500세트와 모포 960장, 수건 1천200장, 화장지 2천400개, 생수 1천536병 등을 지원했다. 세탁기, 건조기가 3대씩 장착된 세탁구호차량 2대를 파견했다.
또한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동응답시스템(ARS 060-701-1004)과 문자(#0095) 등을 통해 모금도 진행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6일 오후 11시 기준 전국에서 281가구 470명 이재민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