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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김천시에 따르면 김천행복타운은 시 중앙에 위치하고 있는 삼애원의 열악한 주거환경과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낙후되고 지역민으로부터 소외되고 있는 지역을 ‘시민이 행복한 김천건설’이라는 시정목표에 따라 추진된 사업이다.
이곳엔 79억7400만원이 투입돼 대지 면적 7992㎡에(건축 연면적 4384.32㎡) 지상 4층, 지하 1층 건물로서 60세대 79명이 입주하게 된다.
건축물은 입주민의 특성을 감안한 노유자 시설로서 입주민의 형평성에 맞게 장애인 인증기관으로부터 심사를 거쳐 건축됐다.
김천행복타운은 비인가 사회복지시설 기관으로서 입주민에게 생활공간을 무료로 임대한다. 입주민의 안락한 노후생활을 위해 입주민 건강유지를 위한 영양급식비 지원, 주택 내 엘리베이터 유지 운영비 지원과 생활보조원, 영양보조, 세탁보조 인력, 관리인 등 총 11명의 인력을 지원하게 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행복타운을 선두로 화장장이전, 신음동과 혁신도시를 잇는 신음동 터널공사를 조속히 진행해 대신지역개발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