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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서 필리핀의 전통 음식인 깔라만시 음식체험, 베트남의 코코넛 밟기, 몽골의 샤가이 놀이체험 등 16개 부스에서는 여러 나라의 놀이와 의상, 음식 등을 소개하고 함께 시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식전공연에서 칠곡군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들로 구성된 ‘누리아띠 예술단’은 부채를 활용한 한국 무용을 식전공연으로 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또 다문화 모범부부와 다문화가족 생활지원에 공이 큰 다문화가족지원센터종사자와 후원단체 등 8명이 유공자 표창도 받았다.
이어 새로운 다문화가족 후원단체에는 ‘다문화가족 서포터즈 멤버스클럽’ 현판이 전달됐다. 이 밖에도 다문화가족 7명에게 장학증서도 수여됐다.
서문환 부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서로 간의 문턱을 낮춰 문화의 다양성을 이해하고 상호 소통하면서 함께 어울리고 즐기며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