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T.는 7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High-five Of Teenagers (H.O.T.) 데뷔 22주년 기념 방송을 진행했다.
강타는 “티켓팅 하실거냐”는 질문에 “저희도 달려가겠다. PC방이 됐든 어디든 달려가서 티켓팅할거다”고 말했다. 이어 “많은 관심 감사하다. 염원했던 콘서트가 17년만에 열려서 믿기지 않는다.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이 와서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문희준은 “17년만에 다섯명이 무대에 서게 됐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모두가 다 1996년 9월 7일, 데뷔했을 때 마음 그대로 열심히 임할거라 생각한다. 너무 설렌다. 우리를 지켜주셔서 너무 감사드린다. 2001년도에 인사드렸던 그 장소에서 17년만에 다시 인사드리겠다. 울지 말고 웃으면서 공연을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장우혁는 “울어도 기쁨, 행복의 눈물이었으면 좋겠다. 다른 눈물은 안된다”고 장난스레 말하자 문희준은 “우리도 뭉클할거 같다”고 덧붙였다.
강타는 “8시부터 티켓을 오픈하는데 티켓팅하러 갈거냐. 한 아이디로 네장까지 가능하다”고 묻자 이재원은 “나도 친구들한테 부탁했다. 오히려 부탁해하는 상황이 됐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H.O.T.는 10월 13~14일 잠실주경기장에서 완전체 콘서트를 진행한다. 콘서트 티켓팅은 7일 오후 8시 예스24와 옥션티켓에서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