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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천 “제 색깔은 용광로서 녹인 통합의 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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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희 기자

승인 : 2018. 09. 02. 15:51

바른미래당 9.2 전당대회
정운천 바른미래당 당대표 후보가 2일 오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전국청년위원장 선출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장세희 기자 = 정운천 바른미래당 당 대표 후보는 2일 “제 색깔은 전주에서 8년 동안 용광로에서 녹이고 녹여서 나온 통합의 아이콘”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정 후보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전당대회 정견발표를 통해 “그 마음 그대로 행동과 실천으로 옮겨서 바른미래의 화학적 통합을 하는데 모든 일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이 지금 죽음의 계곡에 있다고 생각한다”며 출마 배경을 밝힌 뒤 “지방선거에서 우리가 갈등, 공천파동 이런 구태가 국민들한테도 보여 졌기 때문에 우리는 쫄딱 망했다”고 자성했다.

정 후보는 “실질적인 경제실용정당으로서의 가치를 찾아내겠다고 외쳐댔는데 정말 자유시장경제가 무너지고 있다”면서 “이 자유시장경제를 확실하게 우리당이 지켜야 하는 것 아니겠느냐”며 한표를 당부했다. 또 “민생실용정당의 최고의 가치를 이번 국민들에게 누가 당대표가 되든 실천에 옮기는 것을 안다면 우리 지지율은 20~30% 올라 갈 것”이라며 “그것이 바로 수권정당으로 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호소했다.
장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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