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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야 누구? 풀백 포지션에도 전경기 풀타임 뛴 ‘숨은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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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09. 02. 07:54

김진야 관심 집중…조별리그부터 결승전까지 '7경기 선발' /김진야, 한국 일본 하이라이트, 김진야 선수, 사진=연합
김진야(인천 유나이티드) 선수에 관해 관심이 집중됐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축구대표팀은 1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결승전에서 이승우의 연장 전반 3분 선제골과 11분 황희찬의 결승골에 힘입어 일본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와 함께 헌신적인 팀 플레이어로서 열정적으로 힘을 보탠 숨은 영웅들로 K리그 무대에서 뛰는 김진야도 주목받고 있다.

김학범호의 왼쪽 풀백으로 사실상 전 경기 풀타임 출전에 가까운 출전 시간을 기록한 김진야는 K리그 2년 차로 소속팀에서 오른쪽 공겨과 풀백을 담당했지만, 풀백 자원이 부족한 김학범호에서는 반대쪽 포지션인 왼쪽에서 뛰었나.

오른발을 사용하는 김진야는 낯선 왼쪽 풀백을 맡아 조별리그 첫 경기부터 결승전까지 모두 선발로 나섰다. 

키 174cm, 체중 66kg의 다소 왜소한 체격이지만 김진야는 지난 5월 대표팀 자체 체력평가에서 1등을 차지하며 '체력왕'이라 불리고 있다.

바레인과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득점포를 가동한 김진야는 이란과의 16강전에서 전반 40분 황의조의 결승골이 시작되는 패스의 시발점 역할을 해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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