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배우 박해미 남편 음주운전,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 2명 사망…청와대 국민청원 “강력히 처벌”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박해미 남편의 음주운전으로 해미뮤지컬컴퍼니 단원이 사망한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처벌을 요청하는 글이 올라왔다.

28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박해미 남편 황모씨 음주운전 강력히 처벌"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청원인은 "박해미 남편 황씨가 음주운전을 해서 2명이 사망했다. 이건 엄연히 살인죄다"라고 밝혔다.

이어 "운전대를 안잡아야 된다는 게 기본 아닌가?"라며 "강력히 처벌해야한다. 왜 이렇게 우리나라는 음주운전에 관대한 건지 이번 기회로 법을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해미 남편 황씨는 사고 당시 혈중 알콜농도 0.104%로 면허 취소에 해당되는 수치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