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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SK E&S는 벽산과 지붕임대 태양광발전 계약을 맺고 에스와이패널에게는 시공을 맡겼다. 에스와이패널은 이미 벽산 홍성공장 외벽·지붕 공사 계약을 맡아 진행하는데, 태양광발전설비도 오는 11월 말 공장 준공이 나면 내년 2월 지붕태양광공사 착공 후 3월 상업운전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6월 SK E&S와 에스와이패널 간의 태양광발전사업 협력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사는 공장 지붕 등 중대형 건축물 지붕을 활용한 태양광발전사업을 진행한다.
SK E&S는 신재생에너지의무할당(RPS)제도 공급의무 발전사 중 하나로, 지붕태양광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공급량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에스와이패널 관계자는 “에스와이그룹은 전국 44개 국가산업단지에 적극 홍보하고, 기존에 지붕재를 납품한 공장·물류 창고 등에 적극적으로 제안해 사업을 확장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