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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공사, 10월출범 앞두고 본부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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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8. 22. 11:10

국토부
새만금 개발공사가 10월 출범을 앞두고 본부장 공개모집을 실시한다.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위원회는 23일부터 본부장을 공모한다고 22일 밝혔다. 혁신경영본부장·매립사업본부장·신전략사업본부장 등 3명을 뽑는다.

혁신경영본부장과 매립사업본부장은 상임이사를 겸하며 임기는 2년이다. 신전략사업본부장은 1급으로 임기가 따로없다.

지원희망자는 23일 ~ 다음달 6일 오후 6시까지 공사 설립위원회 채용누리집(smg-dc.scout.co.kr)에서 응모서류를 내면된다.

설립위원회 임원추천위원회에서 1차 서류 심사로 대상자를 걸러낸 뒤 면접을 통해 본부장을 최종으로 뽑는다.

설립위원회는 16~24일 사장 공모와 더불어 경력직 직원 채용도 진행하고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으로 새만금사업을 전담한다. 당초 다음달 출범예정이었지만 조직을 구성에 시간이 걸리면서 출범이 조금 미뤄지게 됐다. 정원은 80명으로 구성된다.

새만금개발공사는 국제협력용지(52㎢), 관광레저용지(36.8㎢, 기 매립지 3㎢ 제외), 배후도시용지(10㎢)를 단계적으로 매립해 조성한다. 새만금사업의 재원 마련을 위해 관광사업, 재생에너지사업 등 다양한 부대사업도 벌인다.

새만금개발공사 법정 자본금은 3조원이다. 정부 등의 현금출자, 현물출자(새만금사업지역 매립면허권)를 통해 2조원까지 단계적으로 마련될 계획이다.

설립위원회는 임원과 경력직원 채용을 마무리 한 뒤 신입직원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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