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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국민대 자작자동차 동아리 KORA,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8. 22.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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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제공=국민대
국민대학교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팀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8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현대·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약 40개 자동차산업관련 기업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제작하면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돕고 이를 통해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0개 대학 193개 팀이 참가해 설계능력 및 차량제작 능력을 겨뤘다.

KORA 팀은 높은 기술력과 퍼포먼스를 필요로 하는 Formula 부문에서 최우수상과 은상뿐만 아니라 여성우수엔지니어상과 공로상까지 휩쓸며 자동차 분야에 특화된 경쟁력을 입증했다. KORA팀의 차량은 강력한 엔진출력 및 냉각성능을 기반으로 폭염의 날씨에서도 폭발적인 순발력을 발휘하며 레이스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KORA 팀의 뛰어난 차량설계 기술과 드라이버의 운전기술을 유감없이 보여주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황태원 KORA 총괄운영팀장(자동차공학과 2학년)은 “총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차량을 제작할 수 있었다”며 “2년 연속 좋은 수상 실적으로 국민대 자동차융합대학의 위상을 높일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인 강연식·최웅철 교수는 ”최우수상을 비롯해 고무적인 성과를 얻어 기쁘다”며 “학교 구성원들의 끊임없는 지원과 매년 세계대회를 참가하며 쌓아온 KORA 팀의 노하우들이 결합해 빛을 발한 것이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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