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메이션그룹이 투자한 미미박스는 자체 이커머스 플랫폼을 기반으로 미국을 비롯한 해외 뷰티 전자상거래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고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세포라와의 전략적인 ‘빅딜’을 성사시켰다.
세포라는 유럽·미국·중국 등 전 세계 33개국에 2300개 이상의 뷰티 편집숍과 온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구본웅 포메이션그룹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 계약을 통해 국내 기업의 자체 플랫폼으로 해외 시장에서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교두보가 마련됐다”며 “미미박스가 K-뷰티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필수적인 글로벌 플랫폼을 구축하고, 해외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하형석 미미박스 대표는 “미국에서 한국의 뷰티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크게 개선되고 신뢰도가 높아지면서 자체 플랫폼을 토대로 뷰티 이커머스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시점이 왔다고 판단했다”며 “세포라와의 파트너십과 그동안 미국에서 주력해온 뷰티 커뮤니티 플랫폼, 인플루언서 네트워크, 소비자의 니즈에 맞춰 뷰티 이커머스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