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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마드, 또 성체 훼손 ‘욕설 낙서에 불태우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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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부

승인 : 2018. 08. 09. 06:00

워마드, 또 성체 훼손 '욕설 낙서에 불태우기까지' /워마드 성체훼손, 워마드,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남성 혐오 성향 커뮤니티 '워마드' 회원이 가톨릭 교회의 성체를 훼손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7일 워마드의 한 회원은 예수를 모독하는 제목의 글과 함께 성체에 붉은색 펜으로 낙서를 한 후 이를 산산조각 낸 뒤 불에 태운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작성자는 성적 비하적인 발언으로 예수를 모독하는 내용의 글도 덧붙였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에서 발간한 '미디어 종사자를 위한 천주교 용어 자료집'에 따르면 천주교에서 성체는 현존하는 예수의 몸을 일컫는다. 성체를 훼손하는 것은 예수를 직접 모욕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지난달에도 워마드에는 성체에 예수를 모독하고 낙서를 한 뒤 불로 태운 사진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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