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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유튜브 채널인 슛포러브는 ‘축구로 세상을 바꾸자’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축구 관련 영상을 흥미롭게 제작해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모금활동을 진행하는 크리에이터이다.
이번에 제작된 영상에서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동영상을 한번 볼 때마다(1 view) 100원을 기부, 100만 뷰 달성 시 최대 1억원을 소아암 어린이를 위해 기부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e파란재단은 지난 30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서 영상을 통해 달성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중명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장을 비롯해 홍보대사이자 영상에 직접 출연한 배우 김보성 등이 참석했다.
기부금은 소아암 환우와 가족들을 위해 치료비는 물론 소아암 아동·청소년 및 형제자매를 위한 성장 교육 프로그램, 소아암 부모활동가 양성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구 홈플러스 e파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기부는 전 세계의 관심사였던 축구 관련 동영상을 제작함으로써 흥미를 유발시키고 SNS 채널을 통한 기부활동이라는 새로운 포맷의 사회공헌활동이었다”면서 “앞으로도 흥미와 접근성을 가미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