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속 현장 지키는 근무자 격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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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지사는 먼저 이날 오전 10시 30분 광주시 오포읍에 위치한 광주소방서 오포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 지사는 오포119안전센터 장한진 소방경으로부터 현장 상황을 보고 받은 후 “여러분 덕분에 도민이 안전하게 지내고 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여러분은 중요한 사람들”이라며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 일을 지금처럼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기 바란다. 소방안전 분야에 대해 많은 부분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포119안전센터에 이어 두 번째로는 광주시 남종면에 위치한 경기도수자원본부를 방문, 수도권 주민들의 식수 관리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팔당전망대에 올라 현황보고를 청취하고 팔당호 쓰레기 처리 현황 등을 점검했다.
이 지사는 현장에 함께 한 신동헌 경기도 광주시장에게 “도에서 지원을 할 테니 팔당호 주변의 산과 논밭, 하천 청소는 시군에서 맡아 달라”고 제안하기로 했다.
또 직원들에게 내실 있는 팔당호 오염원 단속 등을 당부한 후 직접 순찰선을 타고 팔당호 일대를 둘러봤다. 팔당호 점검을 마친 이 지사는 이날 오후에도 하남시 대청로에 위치한 신장119안전센터를 방문하는 등 직원 격려 방문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