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분 토론' 이택광 교수 "일베와 워마드는 같은 뿌리"…윤김지영·이은의·이택광 생각은? /사진=MBC |
'100분 토론'에 출연한 이택광 교수가 일베와 워마드가 같은 뿌리라고 언급했다.
이택광 경희대 글로벌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MBC '100분 토론'에 토론자로 출연했다.
이날 이택광 교수는 "일베와 워마드는 같은 뿌리다. 둘이 사실 같은 현상이다. 결국 혐오 표현의 원인은 따로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혐오를 유발하는 원인이 오프라인에 있다. 이러한 것들이 해소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온라인으로 연걸된다. 이게 인터넷 문화가 주는 욕망의 구조다"라면서도 "일베가 없었다면 워마드가 없었을 것이라는 게 다른 점이다. 처방을 달리해야 해결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토론엔 이택광 교수 외에도 윤김지영 교수, 이은의 교수, 이택광 시사평론가 등이 출연했다. 김지윤 박사는 새 진행자로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