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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공공행정협력단’은 15일부터 16일까지 체코에, 정부 대표단은 17일부터 18일까지 조지아 ‘열린정부파트너십(OGP) 제5차 글로벌서밋’에 파견된다.
우선 공공행정협력단은 16일 체코 프라하에서 ‘한·체코 공공행정협력포럼‘을 개최한다. 공공행정협력단은 이 자리에서 △전자정부 △주민등록 △사이버수사 △국가통계 등 10가지 공공행정 분야를 주제로 체코 정부와 양국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어 심 차관과 스트로우할 체코 내무부 차관은 체코 내무부에서 양자면담을 갖고 공공행정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한 후, EU 국가 최초로 한·체코 공공행정협력 양해각서(MOU)에 서명할 예정이다.
체코 방문에 이어 심 차관은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리는 ‘OGP 제5차 글로벌서밋’에 참석한다.
심 차관은 ‘OGP 장관급 운영위원회’에서 정부와 국민 간 소통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 변화를 이루는 정책 공론의 장(場)인 ‘열린소통포럼’ 등 다양한 참여·소통 제도와 정책을 소개한다.
장관급 패널 토론에서는 열린 정부 가치에 부합하는 우리의 정부혁신 추진 계획과 함께 참여민주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정부의 노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심 차관은 ‘OGP 글로벌서밋’을 통해 11월 5~6일 ‘2018 OGP 아시아태평양 지역회의’가 개최됨을 알리고, 아·태지역 장관들을 공식 초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