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중장년 세대의 아이돌봄 경험을 살린 새로운 사회서비스 일자리 모델이다.
아이 돌봄에 관심 있는 만45세~64세 서울시 거주자로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신체·정신이 건강하며 스마트폰 사용이 가능해야 한다. 재단은 서류·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최종 선발된 ‘우리동네 돌봄히어로’는 총 30시간(이론 21시간·실습 9시간)의 직무교육을 수료한 후 9월부터 거주지 인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이며 활동비는 시간당 1만원 이상으로 책정된다.
자세한 모집 정보는 서울시 50+포털(50plu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재단은 일자리 연계 이후에도 분기별 모니터링과 만족도 조사·간담회·결과보고 등을 통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경희 서울시50플러스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은 중장년층의 경험을 활용해 우리 사회의 육아 및 돌봄 체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모델”며 “소셜벤처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성공적인 동반성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