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공무원 성과 능률 향상으로 행정혁신 이끈다‥통합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추진

통합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직원 교육/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가 통합 성과관리시스템을 도입, 일 잘하는 공직사회 만들기에 나선다.

8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일 문경문화예술회관에서 시청 공무원 920명을 대상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시정성과를 창출하고자 ‘통합 성과관리시스템’ 직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성과관리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 성과관리 컨설팅 및 시스템 설명 순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에서 전 직원들은 성과중심의 전략적 조직 변화를 인지했다.

통합 성과관리시스템은 부서별 성과목표를 설정하고 이에 대한 이행과제 실행여부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시정성과를 체계적이고 공정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한국미래정책연구원 임현준 박사와 넥스가이드 송금민 대표는 성과관리의 필요성, 컨설팅 추진절차, 성공적인 성과지표 개발 및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올 10월 말까지 용역을 완료하고, 시스템을 즉시 도입해 향후 시민들이 체감하는 행정서비스 강화와 시정 비전을 효율적으로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업무의 효율성과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의욕과 치밀한 계획이 수반돼야 성과를 낼 수 있다”며 “민선7기 시청 내부부터 변화를 일으켜 시민이 믿을 수 있는 시정을 만들고 현장 중심의 행정을 통해 시정 전반을 혁신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