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최근 온라인 전용카드 ‘DA@카드의정석’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연회비가 1만원으로 저렴하면서도, 통상 프리미엄급 카드에서 누릴 수 있던 국내 공항라운지 무료 이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항라운지 혜택을 받기 위해선 카드 발급 시 마스터카드 브랜드로 신청해야 하며, 발급 후 4개월 내 국내에서 1건 이상만 사용해도 국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DA@카드의정석은 전월 이용금액이나 할인 한도에 제한 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0.8%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음식점, 편의점(수퍼마켓 포함), 병의원, 대중교통, 미용실 및 화장품, 항공사, 면세점, 해외이용금액 등의 카드 이용이 많은 생활친화업종에서는 1.3%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현대카드M2 에디션2’를 신규발급하는 고객에게 ‘플래티넘 카드 공항 라운지 서비스’ 이벤트를 제공하고 있다. 신규 발급한 고객들은 발급월 포함 3개월 간 이용금액과 무관하게 공항 라운지 혜택을 받을 수있다. 회원 본인에 한해 각 국제 브랜드별 라운지 통합 연 2회까지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현대카드M2 에디션2의 연회비는 국내전용, 유니온페이(UnionPay) 기준 3만5000원이다.
SC제일은행의 ‘플러스마일카드’를 신규발급하면 발급일 기준 익월 말까지 전월실적 관게없이 공항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있다. 또 전월실적에 따라 선택한 항공사 망일리지를 적립할 수있는데, 전월 실적이 월 200만원인 경우 ‘슈퍼적립’ 등급에 해당돼 이용금액 1천원당 대한항공 3마일리지, 아시아나항공 3.5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씨티은행의 ‘씨티 뉴 프리미어마일 카드’도 신규회원에 한해 발급기준 익월까지 라운지 혜택을 준다. 이 카드는 마일리지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으로 바로 적립되는 보통 상품과 다르게 이용금액별 마일리지가 ‘씨티 뉴 프리미어마일’로 적립되고, 이를 약 50개 이상 항공사의 마일리지로 전환할 수 있다. 이 카드의 연회비는 1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