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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련, ‘5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 개최

중견련, ‘5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 개최

기사승인 2018. 0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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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5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28일부터 양일간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5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 최종성과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2013년 출범해 다음달 종료되는 ‘산업혁신운동’ 1단계 사업의 마지막 연차 성과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상생협력 모델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중견기업 및 중소협력사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산업혁신운동 1단계 사업은 중앙추진본부인 대한상공회의소를 포함해 중견련 등 9개 단체별 추진본부를 주축으로 중소협력사의 생산혁신 활동을 지원해 왔다. 5차년에는 146개의 중소협력사가 558개의 혁신과제를 추진, 약 162억 원의 재무적 성과를 달성했다. 평균 목표달성률은 123.9%, 평균 개선률은 61.3%를 기록했다. 특히 ‘안전·환경 분야 개선율’은 기업당 평균 82.5% 이상 상향 된 것으로 나타났다.

워크숍 첫날에는 5차년도 중견기업 산업혁신운동의 성과발표를 비롯해 ‘다올산업’, ‘브이엔에스’, ‘세화테크놀로지’, ‘한일에스티’ 등 우수 참여기업·출연기업·컨설턴트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아울러 희망이음 프로젝트, 일학습병행제 등 기업의 신성장동력 확보를 견인하기 위한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이 소개됐다.

둘째 날에는 이경상 KAIST 교수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워크로 시작하라’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스마트워크 개념 공유와 실효성 있는 기업의 혁신 방안을 제안했다.

최희문 중견련 사업본부장은 “기업 간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중소협력사의 경영·생산분야 경쟁력을 높이는 ‘실례’를 제시했다는 데 사업의 의미가 있다”며 “변화한 경제 환경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 모델의 토대로서 사회적 책임 실천 및 공유가치 창출의 가치를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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