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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 경남도교육감 당선자는 13일 제17대 교육감으로 당선을 확정지은 뒤 도민들에게 미래교육을 향해 다시 도약하겠다는 약속을 했다.
박종훈 도교육감 당선자는 “교육혁신과 미래교육에 대한 도민의 열망이자 준엄한 명령”이라면서 “오롯이 우리 아이들을 위해 4년을 준비하라는 명령”이라고 했다.
그는 지난 4년간 경남교육은 끊임없는 혁신을 통해 성장해 왔으며 공교육은 교육의 기회와 과정을 넘어 결과까지 책임지는 시대가 됐다고 평가했다.
이에 “조용한 교실 혁명으로 더 행복한 학교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신뢰받는 공교육을 만들겠다”며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학교에 보낼 수 있고 학교운영에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를 보장하는 민주적 학교운영으로 모두가 주인 되는 교육자치 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특히 “역량중심 미래교육으로 급변하는 시대에 학생들에게 필요한 ‘미래역량’을 기르는 교육체제를 만들어 경남교육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박종훈 교육감 당선자는 “350만 경남도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의 선택이 결코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이겠다”며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교육감이 되어 도민들의 선택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