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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국민대 무용전공은 서울발레콩쿨에서 지난 2016년부터 3년 연속 대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뤄내며 예술계에서의 그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서울발레콩쿨은 국내 최고 권위의 콩쿨로서 예비 무용인재로서의 성장기회를 제공하고 우수한 무용수 발굴 및 육성을 목표로 1981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초·중·고·대학·일반 부문으로 나누어 시상하고, 국내·외 발레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발표한다. 이번 2018 서울발레콩쿨에는 대학부문에서 국민대를 비롯해 성균관대·한양대·이화여대 학생 등 총 550명이 참가했다.
임진환 학생은 뛰어난 테크닉과 표현력을 발휘,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으며 모든 부문을 아우르는 전체 대상(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진환 학생은 장학증서 및 소정의 상금과 함께 코리아국제발레콩쿨 예선면제를 받게 된다.
임진환 학생은 “기대하지 않았던 좋은 결과를 얻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부족한 점을 더욱 보완해 국내·외에서 빛날 수 있는 무용수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