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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 올해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N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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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단비 기자

승인 : 2018. 05. 15. 08:07

하나금융투자는 15일 에스엠(SM)에 대해 올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NCT로 NCT 차이나는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8000원을 유지했다.

1분기 매출액·영업이익은 1106억원(+62% YoY)·104억원(+766%)으로 예상치(110억원)에 부합했다고 평가했다. 별도는 최근 팬덤이 확대되고 있는 NCT·레드벨벳의 컴백과 음반·음원 부문의 성장으로 93억원의 이익을 시현했다.

이기훈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는 각각 1217억원(+80% YoY)·115억원(+737%)의 매출액·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별도는 EXO-CBX·샤이니·슈퍼주니어 컴백(예상 영업이익 68억원), C&C는 2분기 광고부문의 계절적 성수기 및 드라마 1.5편 등 반영(25억원), 일본 콘서트는 동방신기(닛산 스타디움 3회 23만명) 및 EXO-CBX(9만명) 등 39만명(35억원)이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이는 최근 인수된 FNC애드컬쳐·키이스트의 실적은 제외한 것이나 영업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 수준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140억원)를 크게 하회했지만, 이는 일본법인의 회계(IFRS 15) 변경에 따른 실적 노이즈가 미 반영된 것으로, 최근 이를 반영한 낮아진 컨센서스에는 (드디어) 부합했다”며 “올해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NCT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2019년에는 EXO도 데뷔 8년차(5월)가 되기에 NCT의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최근 발매한 앨범 판매량이 30만장을 넘어서는 가파른 팬덤 성장을 보여주고 있으며 연내 데뷔를 계획하고 있는 NCT 차이나는 가장 중요한 모멘텀”이라며 “중국 팀 데뷔 후에는 최근 법인이 설립된 동남아 등에서도 NCT 데뷔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정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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