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문경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디엠개발 공장 전기실에서 전기설비교체 중 대형화재 발생 및 다수 사상자가 발생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해 소방차량 17대, 소방공무원 77명, 문경경찰서, 문경시 보건소, 한국전력 등 12개 유관기관 110여명 포함 188명이 동원됐다.
대형 재난상황을 가정해 긴급구조통제단 운영요원의 실효성 있는 역할 훈련 강화, 초기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통합지휘체계 구축, 훈련 참여기관 간 역할정립과 협력체제 강화 등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통제단 운영능력을 향상시키고 개인별 임무숙지 및 각종 재난 시 효율적인 업무 처리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이진우 문경소방서장은 “재난 발생 시 유관기관 간 긴밀한 공조체계 구축과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재난발생시 완벽한 임무 수행으로 귀중한 생명을 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