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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는 2016년부터 3년 연속 SBA서울신직업인재센터에서 주관하는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의 운영을 맡아 진행해 오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달 26일 1회차 캠프인 ‘의료·보건행정’ 직무 캠프를 진행한 데 이어, 11일에는 ‘IT·보안’ 직무 캠프가 진행된다. 서울산업진흥원 컨벤션센터에서 자율캠프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는 웹프로그래머와 보안솔루션엔지니어로의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서울시에 위치한 우수 중소기업의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현장채용까지 이뤄지도록 마련한 원스톱 채용형 일자리 캠프다. 단순한 취업정보 제공에서 나아가 전문적인 직무멘토링과 함께 실무자 토크콘서트를 통해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실제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까지 이뤄지도록 구성했다.
지난달 26일 개최된 첫 캠프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정기캠프 7회, 자율캠프 13회 등 20회에 걸쳐 진행된다. 정기캠프는 매달 마지막 주 목요일 서울 강남 대치동 소재의 서울산업진흥원 컨벤션센터에서 하루 3시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며, 신직업인TOK·채용안내·직무토크콘서트를 진행한다. 자율캠프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장소와 일정이 유동적으로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신직업인 TOK·취업특강·직무멘토링·채용상담회가 진행된다. 이 중 채용상담회 프로그램은 실제 채용의사가 있는 서울 지역 우수 중소기업 인사담당자가 참여, 입사캠프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채용 전제 현장 면접을 진행할 계획이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1day캠프와 1박 2일캠프로 운영되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정기캠프와 자율캠프로 운영 방식의 변화를 꾀했으며, 운영대상도 청년층에서 이직희망자, 경력단절 여성, 중·장년층으로 확대했다”며 “예년보다 차별화된 전략과 방식으로 운영될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서울기업 입사캠프에는 153개 서울소재 중소기업과 1514명의 구직자가 참가해 왔다.
‘2018 서울기업 입사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구직자와 기업 간의 미스매칭을 줄이기 위해 신생벤처기업(스타트업)·4차산업혁명·IT 등 다양한 직무 전문가가 함께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