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1등·2등 당첨자 후기 눈길 "될 사람은 된다" /연금복권 당첨번호 조회, 연금복권, 사진=나눔로또
356회차 연금복권 1등·2등 동시 당첨자의 후기가 눈길을 끌고 있다.
356회 연금복권 1등과 2등에 모두 당첨된 A씨는 지난달 30일 '나눔로또'와의 인터뷰를 통해 "당첨 사실을 평소 친한 직장동료 두 명에게 조용히 말해줬더니 그중 한 명이 '될 사람은 되네'라며 축하해줬다. 당첨된 사실을 알고 있는 직장동료 두 명과 축하주를 마시며 당첨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며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당첨자는 '당첨이 되기 위한 본인만의 전략이나 구매 방법이 있냐'는 물음에 "특별한 전략은 없다. 연금복권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종종 구매했다. 보통 퇴근길에 복권을 산다"고 말했다.
한편 연금복권 1등 당첨금은 매월 500만 원씩 연금 형식으로 지급되며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390만원 정도다. 2등은 각 1등의 맨 끝자리 앞뒤 번호로 당첨금 1억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