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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은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최근 1년사이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1796명을 대상으로 ‘알바 이직 결심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 이같이 나타났다고 25일 밝혔다.
설문 결과 아르바이트생들의 82.7%가 ‘알바 근무 중 이직 결심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높은 근무 강도(18.9%)와 낮은 시급(18.5%)을 이직 결심 주요 요인으로 꼽았다. 기타 요인으로는 고용주의 부당대우(16.9%), 알바 동료와의 갈등(9.6%), 적성에 맞지 않아서(7.8%), 교통비 등 복리후생지원이 없어서(6.3%), 거주지와 거리가 멀어서(6.2%), 임금 지급일이 지켜지지 않아서(3.6%), 기타(12.2%) 등이 있었다.
아르바이트생들이 아르바이트를 구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요소는 바로 최저시급 준수 여부(20.8%)와 업무 매장 분위기(19.4%)였다. 이어 출퇴근 거리(17.8%), 주휴수당, 야근수당 등 각종 수당 지급 여부(16.3%), 법정 근로시간·휴식시간 준수 여부(9.3%), 근무 강도(8.6%), 교통비 등 복리후생 지급 여부(4.3%),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3.5%) 순으로 답했다.
최근 1년사이 가장 많은 알바생이 근무한 아르바이트 기간은 3개월 이상 6개월 미만(23.4%)이었고, 1개월 이상~3개월 미만(22%), 1년 이상(16%), 6개월 이상~9개월 미만(12.2%), 1주일 이상 1개월 미만(9.8%), 9개월 이상~12개월 미만(6.5%), 하루 이상 1주일 미만(6.1%), 하루(3.9%)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