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도내대학 유학생유치지원 등 프로그램 지원
25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21~22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한국교육원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전북도, 전북대, 전주대, 군산대, 우석대, 원광대 등은 전북도 연합부스를 설치해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전북도를 소개하고 지역 대학의 우수성과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에 대해 집중 소개했다.
또 전북도 방문단은 카자흐스탄 전승민 총영사와 남현우 알마티 한국교육원장과의 간담을 통해 지역 대학 및 문화, 관광 산업 등을 알리고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알마티 시청 다니야르 문화국 국장 등과의 간담회를 통해 두 지역의 학생교육 프로그램과 태권도 등의 문화교류, 지역 관광산업 교류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도는 도내 대학의 국제교류 및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도내 대학에 유학생 유치 지원사업, 유학생 페스티벌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카자흐스탄은 중앙아시에서 가장 큰 국가로 잠재력이 우수하고, 교육열이 강하다”며 “지자체와 지역대학과의 협력을 시작으로 관광, 체육, 투자유치 분야까지 교육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