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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하반기 증설 효과 기대…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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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범열 기자

승인 : 2018. 04. 25. 08:25

KTB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하반기부터 재차 증설 효과로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21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OCI는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4.7% 감소한 8570억원, 영업이익은 50.3% 증가한 1063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4분기에 이어서 이번 분기에도 영업이익이 1000억원을 소폭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했다.

이희철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정기보수 및 비수기 영향으로 폴리실리콘 판매량이 전분기대비 -15% 내외감소하며 베이직케미칼 부문의 실적이 대폭 둔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카본블랙,피치, TDI, PA 등 석유화학 부문의 이익 기여도가 크게 높아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2분기에는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정기보수(4월~5월중순) 및 국내 카본소재 정기보수 등으로 원가 상승 예상돼 전분기대비 실적 둔화 전망”이라며 “하지만 하반기에는 재차 증설 효과 등으로 실적 모멘텀 부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말레이 폴리실리콘 공장은 2분기에 공정개선 작업을 거쳐 올해 3분기부터 3200톤 증설분을 본격 가동할 예정”이라며 또한 “내년 1분기까지 설비 개보수를 통해 기존 유휴 설비 상업 가동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류범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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