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가족친화경영 컨설팅은 일과 가정, 그리고 삶을 조화롭게 병행하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기업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인노무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컨설팅을 신청한 기업에 직접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한다.
컨설팅 지원 내용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제도 △가족친화문화조성을 위한 프로그램 △여성가족부 가족친화인증 지원 등 가족친화경영을 위한 3개 분야다. 기업 내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컨설팅 신청을 원하는 기업(기관)은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ilmare1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현재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한 광주지역 기업(기관)은 47개곳이며 일·생활균형을 위한 가족친화 경영에 대한 지역 기업 및 기관의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가족친화 경영은 임직원이 일과 가정·생활의 조화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조직문화를 창출하고 결과적으로 기업의 업무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일·생활균형 우수기업을 창출하는 데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