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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후보는 22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캠프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일생을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과 열정으로 함께해 오신 손 위원장과 함께 반드시 서울시장 선거에서 승리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야권의 대표선수로 국민의 마음을 받들어 승리하고, 확실한 견제로 가짜 민주주의의 가면을 벗겨내겠다”며 “매크로로 만드는 수백만의 댓글이 아니라, 천만 서울 시민의 힘을 모아 진짜 민심이 넘쳐흐르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손학규 상임고문은 지난달 29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 ‘제7공화국을 향한 개헌’에 참석해 4년 연임제를 주장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의 개헌안에 대해 “대통령 4년 연임 개헌안은 개헌이 아니라 제왕적 대통령제를 더욱 악화시키는 호헌선언”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