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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공업협동조합, 3D프린팅산업협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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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아 기자

승인 : 2018. 04. 19. 16:37

양 기관, ‘3D프린터’ 중소기업간 경쟁제품으로 지정 추진
전시회·연구개발(R&D) 등에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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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장과 정명화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제공=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
한국전자공업협동조합은 3D프린팅산업협회와 19일 ‘국산 3D 프린터 공공시장 확대 및 관련 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3D프린터는 신성장 품목으로 대두되고 있지만, 정부 지원정책 부재 및 외산제품의 범람으로 국내 중소 3D프린터 제조업체들은 판로확보에 애로를 겪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두 단체는 선진국의 고가 제품과 중국산 저가 제품으로 잠식된 국내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

전자공업협동조합은 학교 등에서 수요가 있는 3D프린터를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으로 지정 추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업계를 대상으로 현황을 조사해 참고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교장터(S2B) 조합 전용몰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학교 등 수요기관에 국내 중소기업의 제품을 홍보하며 공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3D프린팅 산업의 저변 확대를 위해 전시회, 연구개발(R&D) 등 협력분야를 넓혀가기로 협의했다.

전자공업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국산 3D프린터의 공공시장 공급량이 크게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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